추억의 디즈니영화

              Almost Angels

1962년 월트 디즈니에서 빈 소년 합창단을 소재로 해서 만든 영화다. 어렸을때 TV에서 두번 정도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줄거리는 잘 생각이 나질 않는다. 변성기가 되기전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소년 합창단원들의 이야기로  주인공  토니 (Vincent Winter)가 합창단에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일들이 영화의 주내용을 이룬다. 리더로 있던 피터 (Sean Scully)는 토니가 들어오자 많은 경계를 하게되고 라이벌관계를 갖지만, 나중에는 누구보다도 가장 절친한 사이가 된다. 그러나 변성기를 맞은 피터가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상황이 오고야만다... 맑고 고운 목소리로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 빈 소년합창단의 또 다른 모습이 담겨있는 영화라는 점이 참 신선했던것 같다. 다시한번 TV에서 방영을 해준다면 꼭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