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내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가신지 어언 5년이 다 되어온다.. 지금도 전화벨이 울리고 친정 전화번호가 뜰때마다 그 속에서 엄마의 그리운 목소리가 들릴것 같아 마음 한 켠이 찡할 때가 많다.. 이번 어버이날이 주일이라 교회에서 엔딩송으로 다같이 어머니의 마음을 불렀다.. 그러나 목이메이고 눈물이나서 노래를 부를 수가 없었다. 아직도 엄마가 내 곁에 계신 것 만 같다.. 이젠 정말 엄마를 마음 속으로 보내드려야 하는데..ㅠㅠ 떠나가신 부모님을 놓지 못하고 그리움에 가슴이 너무 많이 아프다. 엄마, 아버지~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어머니의 마음 낳실때 괴로움 다잊으시고 기르실때 밤 낮 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순 발이 다 닿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하리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