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만화

            뽀빠이(Popeye the Sailor man)

 

1929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만화 "뽀빠이"가 오늘 문득 생각이 났다.   여자친구 올리브가 위험에 빠질 때 항상 외치던 말.. "뽀빠이, 살려줘요~~"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뽀빠이가 시금치 캔을 열고 한 입에 시금치를 꿀 ~꺽 ... 없었던 근육이 불끈불끈...

정말 황당하고 우스웠지만, 덕분에 우리식탁에도 시금치 나물이 자주 올라왔고, 뽀빠이처럼 되고 싶으면 몸에 좋은 시금치를 먹어야 한다고 엄마께 한 소리를 듣곤 했지..ㅋ ㅋ

말라깽이 올리브도 예쁜 여친은 아니었는데.....